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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특집] 우리 주님이 뭘 하셨나 살펴보았습니다. 날짜 2021.01.15 14:53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613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문득 주님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지내셨고,
어떻게 하루를 보내셨을지 곱씹어 보며 상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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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님은 마리아의 뱃속에서부터 위험을 겪으셨더군요. 돌팔매, 먼 길 여행, 마굿간 탄생 등… 요즘 같으면 태아의 인권을 운운하며 비위생적이라고 경악하며 9시 뉴스에 나올만한 사건들이 되겠지요. 주님은 뱃속에서부터 출산까지 참 어려움을 많이 겪으셨네요. 샘복지재단(이하 샘)은 북한의 임산부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 시작된 것이 “사순절 동행 캠페인” 입니다. 모아진 정성을 북한임산부들에게 엽산과 같은 필수영양제와 영양식을 전해주어 한 번에 두 생명을 살리는 것이지요. 2021년에도 40일간의 동행에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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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주님이 태어나신 때를 살펴보니 수많은 천군천사가 평화를 노래하였더군요.(눅2:14) 하늘에서 천사들의 대규모 축하공연이 열린 것이지요. 지금 같으면 방송과 유투브로 생중계되어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보았겠네요. 이 내용을 보니 샘도 후원자 여러분들과 함께 세상에 평화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2020년에 시작한 것이 “크리스마스, 피스메이커” 였습니다. 2021년에는 후원자 모든 분들이 피스메이커에 참여하셔서 평화 결핍으로 아파하는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의 탄생을 다함께 노래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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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평시에는 병든 사람을 참 많이 고쳐주셨더군요. 샘은 치료자이신 주님을 따라 병을 고쳐 생명을 보전하는 일을 애초부터 시작하였지요. 샘이 1995년에 준공 개원한 ‘평양제3병원’은 무려 500병상이나 되지만, 지금은 병원으로서의 기능이 많이 상실되어 모든 게 없고, 모든 게 다 필요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우리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을 모아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치료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병원을 살리는 일”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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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관심을 둔 대상을 살펴 보니 우리 주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셨더군요. 심지어는 어린아이들이 오는 걸 막은 일을 두고 분노하시기까지 하셨습니다.(막 10:13-16) 그 중 고아들에 대한 관심이 참 많으셨습니다. 구약성경에도 하나님께서는 고아들의 아버지(시68:5)이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아이들, 특별히 고아들을 위한 일들을 샘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매년 진행하는 것이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입니다.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서 모아진 사랑은 북한 고아들에게 방한용품과 일용할 양식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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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주님은 나그네를 영접하는 삶의 중요함(마25:35-40)을 가르치셨기에 샘은 우리 곁에 나그네로 찾아온 외국인근로자와 고려인동포들을 위한 “사랑의 왕진버스” 를 매년 3~4회 실천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되었지만 다시 사랑의 왕진버스가 시작되면 후원자님들께서도 나그네를 섬기는 봉사자로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보니 주님은 일생을 기도의 삶을 사셨습니다. 밤에도 새벽에도, 심지어는 돌아가시기 전날 밤까지.. 주님은 늘 기도의 삶으로 지내셨습니다. 특별히 구약에서는 모세가 신약에서는 바울이 자신의 생명을 두고 민족을 위해 기도한 것이 나옵니다. 샘도 우리의 땅 끝인 북한 동포들을 위한 기도로 더 밝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북녘동포를 위한 일만명 기도운동” 입니다. 현재 1,348명의 기도동역자들께서 기도해 주고 계십니다. 매월 기도제목을 보내드리고 있으니 후원자 모든 분들이 기도동역자로 신청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처럼 샘복지재단의 모든 사역은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 가지씩 시작된 것입니다.
2021년 새해에도 후원자님들과 함께 기도로 행진하여 북녘동포돕는 일을 실천함으로써 한반도에 주님의 평화가 깃들게 되고 북녘동포들과 하나 되는 복되고 놀라운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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