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상단이미지

소통하기

  • 공지사항
  • 뉴스레터
  • 자료실
  • FAQ/Q&A

공지사항

제목 [공지] [긴급구호] 우크라이나의 한숨 날짜 2023.11.14 17:34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78

KakaoTalk_20230505_155055894_02.jpg


겨울이 다가오면서 우크라이나의 시름은 더 깊어지기만 합니다. 지난 2022년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20개월이 넘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전선의 교착 상태는 여전한 가운데 전사자는 7만 명 이상, 민간인 사망자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1만 명 ~ 3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겨울철에 강한 러시아 군대와 치러야 할 앞으로의 전투는 우크라이나에 혹독한 겨울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수도와 전기시설들이 파괴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민의 피폐한 생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시작되자 우크라이나 국민은 더 깊은 두려움에 빠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원해 주었던 미국과 서방이 이스라엘에 대해 집중하는 분위기로 전환되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장에서 들려온 소식은 어둡기만 하고, 계속되는 지원 요청만 있을 뿐입니다. 


001.jpg

KakaoTalk_20230528_184227321.jpg



샘복지재단은 2022년에 내부 난민들을 위한 긴급 식량을, 올해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지혈 붕대를 3차에 걸쳐 지원하였습니다.최근 우크라이나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은 것은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기 위한 빵 공장과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구조용품을 지원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리고 무사히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도움의 손길은 멈출 수 없습니다. 그들을 살리고 생명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아픔도 겪었고,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우리가 이제는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돌볼 때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도움과 기도가 끊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