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지진 피해,

탕자산 언색호 붕괴 고비 넘겨, 여진과 폭우 피해 계속

어린아이들의 기도와 모금 등, 후원금 1,600만원 모여

1. 최근 상황

지진이 발생한지 한 달이 다되어가는 지금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에서 복구로 정책을 바꾸고, 임시 주택들과 생활 시설들을 갖추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계속되는 여진과 폭우, 전염병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생활 가운데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6월8일, 쓰촨성 베이촨에서는 규모 4.8의 여진으로 탕자산 언색호가 심하게 흔들리며 산사태가 일어났고, 쓰촨성 북부의 칭하이성과 산시성에서도 규모 5.0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의 공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큰 피해를 예상했던 최대 지진 호수인 탕자산 언색호가 시간이 갈수록 방류되는 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수위가 떨어지고 안정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 속에 중국은 쓰촨성 대지진에 이어 남부 지방에 폭우까지 겹치면서 곡물 생산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는 중국으로부터 상당량의 곡식을 수입해 온 북한에도 큰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구호 활동

유치원생, 초등학생으로 부터 시작해서 개인과 교회, 단체에 이르기 까지 사랑의 손길이 계속해서 전달되고 있습니다. 샘복지재단 본부에서는 쓰촨성의 피해복구 및 구호활동이 장기적으로 이루어 질 것을 예상하고, 샘복지재단 중국본부(단동복지병원)를 통한 의료품, 생필품 지원이 원활이 이뤄지도록 지원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중국 지진참사돕기 참여한 개인과 단체/(08.6.9현재)

(개인) 구본정 김민정 김은선 김인실 김정현 김정현 김태영 남상애 남옥현 노금래 노승근 문영천 박한울 손누리 송영복 양진영 윤계성 이민환 이상택 이설규 이소정 이시내 이원범 이일영 이흥재 임기건 임명남 정창기 정혜영 최영혜 탁성태 한도환 한혜순 함경화 무명2

(단체) 만나교회 새삼선유치원 수원시민교회 우리들교회 예빛교회 예원교회 작은목자들교회 한서지역아동센터

1) 모금기간: 2008년 6월30일까지.

2) 전달방법: 성금 및 의약품, 생필품 지원

(중국 홍십자, 민정국 통하여 지원)

여러분의 기도와 도움이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쓰촨성 긴급구호 특별후원처

신한은행 100-023-134102 (예금주: 사단법인 샘복지재단)


200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