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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석 달의 기적, 사랑의땅콩빠다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날짜 2008.06.10 14:05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3736


북한 어린이의 심각한 영양 상태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영양치료 식품 ' 사랑의땅콩빠다, 샘 뉴트리넛 페이스트'

어려움에 처한 동족과 북한의 어린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왕진가방(2004~)”, “임산부와 어린아이들을 위한 비타민과 특별 영양소 보내기 운동(2005~)”을 전개하고 2007년 12월 3일 "샘 사랑 평양제약공장"을 완공하여 직접 비타민과 특별 영양소 그리고 Bactrim(항생제)을 제조하고 있는 샘 복지재단은, 지금까지의 사역을 더욱 발전시켜 북한 어린아이들의 근본적인 영양상태를 개선할 ‘사랑의땅콩빠다(가칭), 샘 뉴트리넛 페이스트' (SAM Nutrinut Paste)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지금 세계는 곡물 가격 상승과 품귀 현상으로 곡물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 그 동안 부족한 수백만 톤의 식량 중 80%를 중국에서 도움을 받던 북한은, 중국이 자국 내 식량 확보를 위하여 대북한 쌀 반출을 금하며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가뜩이나 거듭되는 자연재해로 곡물 생산량이 25%나 감소된 가운데 외부의 도움마저 끊기자, 북한이 90년대 초의 ‘고난의 대행군'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벌써부터 굶어 죽는 사람이 많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런 가운데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것은 어린아이들입니다.유니세프에서 발간한 북한현황분석(2007)에 의하면 2004년 현재 북한의 6~11세의 어린이 360여 만 명 가운데 저 체중과 만성영양장애, 급성영양장애 상황에 있는 어린이는 142만여 명으로 39.5%에 달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세계 어린아이들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땅콩, 우유, 비타민 등을 혼합하여 특별 영양식품을 만들어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특별 영양식품은 현재까지의 보조 식품과 같은 영양 보충제(supplement)가 아닌, 영양 치료제(replacement) 입니다. 여기에 비타민과 항균 작용이 있는 오일 등의 배합으로 치료와 예방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냉장 보관이 필요 없고 실내에서도 최소 1개월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정수된 물이 필요 없기 때문에 수인성 전염병의 위험이 없습니다.

북한 어린이의 심각한 영양장애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특별 영양치료 식품
'사랑의땅콩빠다, 샘 뉴트리넛' 을 북한에 도입하고자 합니다.

공장이 정식으로 운영되면 하루 천 원, 3개월의 후원으로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또 샘은 북한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분배 센터를 설립하여 강변의 진료실을 통해서도 이 특별 영양식품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제 보통의 음식물을 먹어서 건강을 회복하기에는 늦어버린 북한의 아이들을 살리는 이 일에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문의: 샘복지재단 02-521-7366, samnetwork@hanmail.net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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