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기독교 대안학교인 열방아카데미 학생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샘복지재단에 전달해주셨습니다. 또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만 아니라 샘복지재단이 직접 방문하여 나눔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6학년, 7-9학년으로 나눠 진행된 교육은 나눔이 전달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나눔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변화들을 모둠활동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나눔>
열방아카데미 학생들과 나눔교육을 통해 내가 누구를 도와야 하는지, 왜 도와야 하는지를 넘어 나눔이 어떻게 사용되고, 어떻게 돕게 되는 지를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눌수록 나의 삶도 변화가 되고, 성장해갈 수 있음을 함께 배웠습니다.

<나눔은 크고 작음이 아니라 실천>
샘복지재단도 나눔교육을 진행하면서 나눔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실천하는 용기가 중요하고,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열방아카데미 학생들도 이번 나눔의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건강한 영성과 지성이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열방아카데미에서 전달한 플리마켓 수익금은 북한 방역 용품 지원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열방아카데미는 기독교 대안학교로서 영성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세우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지식을 다양하게 관찰하고, 비전을 발견하여 부르심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