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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경기도 약사회, 3천만원 상당 영양제 기증 날짜 2007.02.01 10:41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4031


북녘 동포 돕는 일도 “약은 약사에게”


경기도 약사회, 북녘 동포 위해 삼천만원 상당의 영양제 기부

경기도 약사회(회장 김경옥)는 24일, 북녘 동포들을 도와달라며 삼천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샘의료복지재단(총재 박세록)에 기부했다.

기증받은 의약품은 샘의료복지재단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조선족, 고려인 등 북녘 동포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단동복지병원, 심양사랑병원, 집안 진료소 등과 북한 어린이 및 임산부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아울러 경기도 약사회는 5천여 회원 약사들에게 약국 점포에 ‘나눔약국’이라는 스티커를 부착케 해, 수익금의 일부가 조선족, 고려인, 북한 어린이 등 우리 동포를 위해 사용됨을 알리기로 했다. ‘나눔약국’ 운동을 통해 약사에게는 소명감을 고취시키고, 찾아오는 고객에게는 신뢰감을 심어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2일(월) 사진자료 제공 예정)

김경옥 경기도 약사회 회장은 “같은 민족이지만 간단한 의료혜택마저 받지 못하는 북녘동포들을 위해 약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미약한 시작이지만 지속적인 도움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디딤돌을 놓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성복 샘의료복지재단 홍보팀장은 “북녘 동포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며 “우리 민족인 조선족과 고려인, 그리고 북한 어린이들이 직접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0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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