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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후원이야기] 오두산에서 통일을 이야기하다 날짜 2019.07.03 15:12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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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에서 통일을 이야기하다
내동교회 & 베다니교회와 함께 한 '한반도 소망콘서트'


후원자님들은 북한에 가보셨나요? 아마도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북한 땅을 직접 바라보신 적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TV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자주 보게 되지만 직접 휴전선 너머로 북한을 바라본 경험이 있는 후원자님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지난 6월 29일(금)에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내동교회, 베다니교회와 연합사역으로 한반도 소망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20여 명의 성도님들이 3대의 버스로 찾아오셨고, 목사님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분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참석한 모든 분들의 단 한 가지 공통점은 북한을 향한 소망을 품고 기도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북한 땅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제법 진지한 행사라 나들이 가는 듯한 밝은 분위기에 약간은 당황(?)하였지만 함께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에도 늘 마음에 북한을 품고 계신 분들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여 전시관도 관람하고 북한 땅도 바라보았습니다. 망원경으로 저 너머 북한동포들을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관람 후 이어진 소망콘서트에서는 내동교회와 베다니교회 두 교회가 정성껏 중창과 연주로 하나님을 찬송하였고, 내동교회 천성환 목사님, 샘복지재단 박세록 대표, 베다니교회 곽주환 목사님 순서로 북한을 향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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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 박세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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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교회 천성환 담임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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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니교회 곽주환 담임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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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땅끝인 북한을 지척에 두고 기도할 때에는 그 뜨겁고 진정어린 마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반드시 하나로 만들어 주실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고, 삶 속에서 북한을 위한 사명과 책임감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을 품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반도 소망콘서트를 위해 내동교회에서 간식과 입장료를, 베다니교회에서는 맛난 점심을 제공해 주셔서 연합사역의 기쁨을 더해주었습니다. 함께 준비하며 참여해 주신 내동교회와 베다니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의 끈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한반도 소망콘서트로 함께 하실 교회는 사무국(T.02-521-7366)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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