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미세먼지 하나 없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진 9월 첫째 일요일, 사랑의 왕진버스가 2018 하남시 다문화축제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 요청을 받은 사랑의 왕진버스는 다문화축제 내 의료부스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만나 의미 있는 나눔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사회 내 구성원으로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건강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차가운 시선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왕진버스는 이동진료를 통해 단순히 치료와 도움이 아닌 우리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존중해주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우리의 것을 나눔으로써 함께 공존하며 살 수 있도록 사랑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사랑의 왕진가방 [참여문의]02-521-7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