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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인턴십] 씨티-경희대 NGO 활동한 송지현 인턴 활동 종료 날짜 2022.02.09 10:34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321
씨티경희NGO인턴십으로 샘복지재단에서 활동한 송지현 인턴이 192시간의 활동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턴 활동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위축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와 마음으로 함께 해 준 송지현 인턴 덕분에! 좋은 에너지를 든든하게 채우고, 업무에도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인턴 마무리가 너무 아쉬워~ 활동 및 마무리 소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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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송지현 인턴!
안녕하세요!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 16기를 통해 샘복지재단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송지현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사회적으로 고민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할 때 가장 능력을 잘 발휘하고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학창 시절부터 장애아동 관련 멘토링 및 활동 보조 봉사, 다문화 가정 아동 이중언어 교육봉사, 방과 후 청소년 멘토링, 재가 가정 어르신 방문 봉사, 지역사회 관련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회문제도 직접 행동하며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격과 관심사로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여 대학 진학 이후에 아동복지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대피해아동 모니터링 및 정서지원과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NGO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NGO 단체의 자원봉사동아리의 회장을 하며 봉사활동과 캠페인 활동 등을 참여하면서 봉사활동을 넘어 NGO 관련 직종에 근무하고 싶다고 생각하였고, 직접적으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인턴십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없이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
관심갖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도전 ]을!

저는 성공회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현재 사회복지학과와 신문방송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사회복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으며, 미디어에도 관심이 있어 신문방송학도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심 분야로는 사회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NGO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샘복지재단에서의 인턴십 활동 다재다능~ 만능꾼!
외부탐방 및 콘텐츠 작성, 피스메이커 캠페인 관련 활동, 평화교육안 작성 및 제작, 북한 뉴스모니터링, 인천 고려인 동포 관련 자료조사 및 PPT 제작, 사순절 '40일간의 동행' 관련 자료조사, 겨울나기 캠페인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북한 여행 콘텐츠 제작, 북한 설날 콘텐츠 제작, '우리나라에서 북한을 볼 수 있는 곳' 콘텐츠 제작, 후원 물품 의류 검수 작업, 소식지 발송 업무, 북한에서 유엔에 제출한 VNR(자발적국가보고서) 요약 및 PPT 제작 등의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활동 중에서 SNS 카드 뉴스 제작 활동을 가장 많이 했는데, 처음에는 카드 뉴스 제작에 자신이 없었지만 하나씩 만들어가며 점점 발전할 수 있었고 격려와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점차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었습니다! 카드 뉴스 제작 외에도 외부탐방을 다녀온 것도 무척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평화교육안 작성 활동도 직접 평화, 통일과 관련된 교육안을 작성해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정말 많이 고민하면서 제작하여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배울 수 있는 경험이 우리 서로를 성장하게 합니다.
인턴십 활동을 통해 NGO 단체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알 수 있었습니다. 단체의 구성원으로서 단체 홍보, 후원 및 모금 활동, 프로그램 기획, 등 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샘복지재단 구성원 모두가 북한 동포들을 위해 항상 고민하시고 힘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는 것에 대해 많이 배웠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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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라는 낯설고 가깝지 않은 단어
대북지원 단체에서의 활동을 통해 새롭게 관심을 두게 된 ‘북한’
이번 인턴십을 하기 전에는 북한에 관해 잘 알지 못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 민족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샘복지재단에서 근무하게 되고 인턴교육도 받고, 매일 아침 뉴스 모니터링을 하며 알게 된 북한의 모습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열악하고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엄청난 식량문제로 쌀이 없어 옥수수로 끼니를 때우고, 아이들은 만성적인 영양실조도 겪고 있었으며, 의료적인 부분에서도 열악한 병원시설과 약이 없어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샘복지재단은 평양시제3인민병원 개원, 단동복지병원 설립, RUDF영양식품 개발 지원, 의료지원을 위한 사랑의 왕진가방과 사랑의 왕진버스 사업 등 꾸준히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북한 동포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주목하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대북 지원이 힘든 상황이지만 준비된 기다림으로 다시 북녘의 문을 열리길 바라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턴을 하면서 북한을 마주하게 되고, 샘복지재단의 사업을 보면서 북한의 어려움을 살피게 되었고, 대북 지원뿐만 아니라 통일과 평화, 남북 교류 협력 등 남북문제에도 관심을 두고 보게 되었습니다.




씨티경희NGO인턴십 마무리하며...​
샘복지재단에서의 시간은 모두 잊지 못할 경험입니다. ‘북한’이라는 낯선 주제를 접하게 되어 처음 알게 된 것도 많았고 하나, 둘씩 알게 되며 북한 문제에 관심을 두고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무적인 부분에서도 NGO 단체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금과 후원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업무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경험을 샘복지재단에서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인턴십을 하면서 잘 챙겨주신 덕분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 편안하고 따듯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중한 경험들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성장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씨티-경희대 NGO인턴십 16기 인턴 송지현
[편집] 샘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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