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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은 (주)영원무역의 후원받은 겨울 의류를 가지고 선일감리교회에서 협력하는 미얀마 공동체를 방문했습니다. 고향을 떠나 낯선 한국에서 근로자로 살아가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것도 미얀마 형제 자매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혹한의 추위 속에서 (주)영원무역에서 후원해주신 겨울 의류를 나눌 수 있어 너무나도 다행이었습니다. 실제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것이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미얀마 공동체는 매주 약 3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이 전주, 평택, 대구 등에서 인천의 선일감리교회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낯선 타국에서 모여 예배하는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들의 열정적인 예배 모습은 우리에게 도전과 감동을 되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로서 고되고 힘든 삶 속에서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시간이 큰 위로와 평안이 될 것입니다. 샘복지재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얀마 공동체 형제 자매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할 것입니다.
후원해주신 (주)영원무역과 함께 해주신 선일감리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